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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용 동영상 엑스레이 디텍터 제조 전문기업 주식회사 듀오픽스레이는 자동화 엑스레이 검사를 위한 동영상 엑스레이 디텍터가 차세대 세계일류상품에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선정하는 세계일류상품은 수출 상품을 다양화·고급화하고 미래 수출 동력 확충을 위해 지난 2021년부터 선정하고 해외마케팅 지원 등을 지속하고 있다. 차세대 세계일류상품은 추천위원회 심의를 통해 시장성 및 성장성을 평가하고 향후 7년 이내 세계 시장 점유율 5% 이상 점유해 현재 세계일류상품으로 전환될 가능성이 높은 상품을 선정하여 수여된다.

듀오픽스레이의 차세대 세계일류상품으로 선정된 산업용 엑스레이 디텍터 duraSCAN1515D는 초고속-고해상도 동영상 엑스레이 디텍터로 배터리, 반도체, 전장부품 등의 자동화 엑스레이 검사용으로 활용성이 광범위하다.

듀오픽스레이의 동영상 엑스레이 디텍터가 차세대 세계일류상품 선정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듀오픽스레이]

듀오픽스레이는 자체 영상 센서 및 디텍터 기술을 바탕으로 초고속 고해상도 엑스레이 디텍터 제품을 개발하고 있다. 2021년 자사 원천기술 특허인 3세대 TFT 영상센서를 적용해 출시한 동영상 엑스레이 디텍터 duraSCAN1515D에 이어 대면적 초고속 고해상도 제품인 duraSCAN3030D를 올해 말에 출시할 계획이다.

듀오픽스레이 전승익 대표는 "2차 전지 및 반도체, 전장부품 등에서 3D Inline AXI를 비롯한 동영상 엑스레이 검사 시장은 더욱 커질 것이다"며, "이번 차세대 세계일류상품 선정은 듀오픽스레이 산업용 동용상 엑스레이 디턱터의 기술력과 경쟁력을 인정받은 것으로 생각하며, 산업용 동영상 엑스레이 디텍터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비즈니스 리딩 컴퍼니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듀오픽스레이의 동영상 엑스레이 디텍터 duraSCAN1515D는 지난 4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는 IR52 장영실상 시상식에서 원천기술 특허와 함께 개발제품의 선행 기술력 등을 인정받아 최우수상인 국무총리상을 받았다.

출처 : 뉴스핌 https://www.newspim.com/news/view/20231121000270 (2023년11월21일 09:59)